
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저소득층 가구에 월 10만원 상당의 농식품을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집중신청 기간으로 3월~4월을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바우처 사업의 신청 기간은 연말인 12월12일까지 이지만, 바우처 지급 대상 주민이 더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집중 기간 사업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바우처 지급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신청 가구에는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신선 ‘농산물 구입 바우처’ 가 제공된다.
강범석 구청장은 “아이가 있는 취약계층 가정은 아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신선 농산물을 저소득 가구에 지원함과 동시에 국산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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