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산초록공원 조성 공사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산동에 있는 지산초록공원의 조성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6일 오후 6시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산초록공원은 1976년 최초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도심지 내 핵심 녹지축 역할을 하는 거점 공원으로 부지면적은 17만 8천740㎡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야간 별빛을 테마로 한 ‘별빛산책로’ 가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기존 낡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철거하고 시민들의 건강마당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광장도 마련됐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건강걷기길 등 지역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공원 명칭의 경우 기존 명칭이 단순한 지역명을 나타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여러 번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2년 송탄근린공원에서 ‘지산초록공원’ 으로 변경해 더 쉽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지산초록공원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및 개선해 더욱 아름다운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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