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통·생리불순 한방 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생리통·생리불순 한방 치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2개월간 1인 최대 70만원 상당의 한방 치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여성 청소년으로 3월 4일 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25명 모집한다.
청소년 생리통·생리불순 한방 치료 지원사업은 서구 관내 37개 지정 한의원과 함께 진행한다.
인천광역시 서구한의사회는 사업 참여 한의원이 효과적으로 구민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과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장준영 소장은 “지난해 치료를 지원받은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통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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