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임신부 배려 할인음식점 참여 업소 모집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부 배려 할인음식점’에 참여할 음식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영업 신고된 업소다.
할인음식점으로 지정되는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과 함께 위생 물품·임신부 편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정업소 업주가 자발적으로 임신부에게 총 5~10% 가량의 금액 할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구에서 할인 금액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임신부는 업소 방문 시 신분증, 산모 수첩 등을 제시해 임신부임을 증명하면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임신부 할인음식점에 동참해 주시는 영업주분들이 출산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업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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