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2025년도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으로 2024년 해당 사업 수혜자가 아니면 신청 가능하며 관내 뉴고려병원 및 우리병원과 협약을 통해 25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올해 지원 인원은 40명으로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해야 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고문은 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외에도 △ 초기정착세대 지원, △ 교육수강료 지원, △ 자녀 학습비 지원 등의 다양한 북한이탈주민 대상 정착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통해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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