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 1:1 맞춤형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및 행동 물품 지원 △영양, 혈압, 혈당, 운동 등 건강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에는 현재 86개의 공동주택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다만 법으로 지정된 금연구역 외에는 흡연이 가능해 단지 내 흡연 관련 민원은 계속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이동금연 클리닉은 관내 모든 공동주택이 신청할 수 있다”며 “새해 금연을 결심한 구민이 반드시 금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관내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단지를 대표할 수 있는 입주자대표회 혹은 관리사무소 등 기관과 협의를 거쳐 서구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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