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지난 8월부터 보건소 민원대기 공간에 주민들이 편하게 쉬며 따뜻한 차 한잔할 수 있는 보건소 ‘ 쉼·차’ 공간을 조성·운영중에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 ‘ 쉼·차’는 여주시보건소를 길목으로 여주 시내중심가에서 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하는 어르신들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잠시 쉬어가는 장소로 이용하는 데에서 착안, 시민들 누구나 업무적인 목적이 아니더라도 수시로 드나들며 편하게 쉴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운영중에 있다.
또한, 보건소 ‘ 쉼·차’ 운영에 있어 시예산 투입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0월 28일 보건소 중앙정원에서 직원 나눔행사 ‘여·보·당마켓’을 개최,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을 차류 구입에 우선 사용중에 있으며 향후에도 추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여주시보건소 ‘ 쉼·차’는 소소하지만 시민들을 위한 직원들의 따뜻한 배려의 마음이 담긴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추워지는 겨울철 ‘ 쉼·차’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여주시의 행정이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시민을 위한 정책 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