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왕시 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고천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 50명을 초청해 ‘고천동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와 백운사, 의왕신협 오전지점, 크라운무역의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공연부터 사회자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고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아코디언, 장구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들과 참가 어르신들의 노래자랑까지 더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건강상담과 치매검사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손성기 민간위원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라며 우리 협의체는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고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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