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2024 반포4동 서래당제
[금요저널] 서초구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파리15구 공원에서 ‘2024년 서래당제’를 개최한다.
당제는 마을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의례로 반포4동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1일에 400여년 수령의 은행나무를 수호신으로 모시고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토박이 어르신들 중심으로 제를 올리고 있다.
해당 행사에서는 축문낭독, 헌주, 당제 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제례의식이 행해지며 올해 당주는 반포4동 주민 중 한 명이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반포4동의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반포4동의 여러 직능단체 회원들과 토박이 어르신 등 1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정미 반포4동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서래당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래당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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