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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준공 30년이 지난 수지1지구 내 수지보원아파트와 수지초입마을아파트의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용인특례시에서 최초로 리모델링 인가를 받은 사례다.
이번 승인에 따라 수지보원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5~20층의 6개 동으로 확장되며, 기존 619세대에서 79세대가 늘어나 총 698세대가 된다. 수지초입마을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19층의 12개 동으로 재건축되며, 기존 1620세대에서 93세대가 늘어나 1713세대로 확대된다.
수지구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이들 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주차장,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새롭게 조성되어 입주민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다른 리모델링 조합의 사업계획 승인도 검토 중이며, 이번 허가를 계기로 리모델링 지원 조례 제정과 기본계획 재정비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