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시의 중장기적 건강정책 수립 및 개발을 위한 포천시 건강도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을 비롯한 건강도시위원회 위원 16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지난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에서 다뤘던 기본계획의 수립 방향, 연구수행 주요 내용 등에 대한 문헌 고찰, 지역주민 요구도 설문조사, 사업 효과성 분석 결과 등을 발표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행복건강도시 포천’ 이라는 비전 아래 △건강친화 도시 △살기좋은 안전도시 △친환경 생태도시 △행복동행 문화도시 등 4개의 추진 전략을 도출하고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지난 6개월간 3차례의 용역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성과물이 앞으로 우리 포천시가 건강도시로서 나아가야 할 이정표 역할을 한 것 같다”며 “결과물을 바탕으로 사회, 환경, 문화, 보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정책 속에 건강을 입히는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