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농업재단, 포천시 관광용 디저트 상품개발 콘테스트 개최
[금요저널] 재단법인 포천시농업재단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포천시 관광용 디저트 상품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용 디저트 상품개발 콘테스트는 포천의 질 좋은 농산물을 재료로 포천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디저트 부문에 초점을 맞춰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9점의 디저트류가 출품됐다.
특히 본선에는 청년, 가정주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들이 진출했다.
이날 내·외부 심사위원 25명은 본선에 진출한 9팀의 메뉴를 맛, 지역 특색 반영도, 외관, 운영자 역량, 가성비 등을 기준으로 최종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화동사과 두텁떡이 대상을, 포천 딸기 콕콕 단자이 우수상을, 포천 사랑샌드와 포천 사과빵빵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요리를 접한 심사위원들은 “출품된 디저트 음식 대부분이 독창적이었다. 특히 쌀, 사과, 딸기 등 포천의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여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포천시농업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농업재단은 입상자 4팀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포천 농특산물 축제에서 입상 음식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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