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는 22일 내손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주민총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작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사업과 주민자치 활동 사항을 보고했다.
이어 주민 사전투표를 반영한 2025년 주민자치 마을사업 계획을 발표해 주민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7월 넷째 주 진행한 주민투표 결과 △우리 동네 역사 산책과 숲 체험 △제13회 갈미열린음악회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 행복 만들기 △갈미 우리 또래 농촌 체험 △갈미갈래 마을신문 △소원 연날리기 순으로 우선순위가 선정됐으며 추후 시 보조금 교부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내손1동 첫 주민총회 이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진행할 사업의 성공을 위한 또 한 번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내손1동이 두 번째 주민총회에서 지난 성과를 선보이고 다음 행보를 위한 포부를 밝히는 모습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내손1동 주민자치회 활동과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