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헌혈자 대상 ‘공공배달앱 쿠폰’ 지급
[금요저널] 포천시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헌혈버스 헌혈자에게 ‘공공배달앱’ 지류 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며 지역 내 가맹점의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헌혈을 원하는 16세부터 69세까지의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버스에 방문하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헌혈버스는 매주 화요일 포천시청과 매주 금요일 소흘읍 드림식자재마트 건너편 노상 주차장에서 만날 수 있다.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마치면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6,000원 상당의 지류 쿠폰을 받게 된다.
사용기간은 2024년 8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공공배달앱에 쿠폰을 등록한 뒤 포천시 관내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정연오 포천시보건소장은 “헌혈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쿠폰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사업이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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