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엄정사, 서구 내 보훈 가족 위한 ‘자비의 양곡’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7일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비의 양곡’ 10kg 1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엄정사는 보광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부처의 가르침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2,000포 이상의 쌀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날 화엄정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한종 서구의회 부의장과 임일성 서구 보훈단체협의회장, 홍승조 상이군경회 서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보광 주지스님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에게 양곡이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매번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화엄정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구도 그 뜻을 이어받아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날 전달받은 쌀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보훈대상자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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