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 음식물류 폐기물 RFID종량기 설치 지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5월부터 관내 1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종량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RFID 종량기란 가정에서 기기에 배출한 음식물류 폐기물의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어서 주민 스스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적게 배출하려는 의지를 고취해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19년도 이전에 준공 승인을 받은 15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며 종량기 구매·설치 비용 전액과 무상유지보수 기간 내 기기 유지 관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초구는 5월부터 RFID 종량기 25대분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하며 관리자 선정 여부와 설치장소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RFID 종량기 보급 확대는 배출자 부담 원칙에 적합해 감량 효과가 탁월하고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며 악취 저감 효과가 있어 주거환경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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