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홍보하고 위생등급 우수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소셜미디어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생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해 3개 등급으로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이다.
4월 기준 지역 내에는 295곳의 위생등급 지정 업소가 운영 중이다.
인천 서구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를 위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이용한 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15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자는 관내 위생등급 지정된 음식점을 이용한 후에 인증사진 필수 2종과 해시태그 필수3종을 함께 SNS에 업로드 한 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식품위생과 식생활개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위생등급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업소의 위생등급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인천 서구는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