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뇌졸중 운동프로그램’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서구보건소는 지난 4일 지역 내 뇌병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뇌졸중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뇌졸중 운동프로그램’은 재활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뇌졸중 운동프로그램’은 경인권역재활병원 물리치료사가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8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뇌졸중 이후 목, 어깨, 허리통증 예방 및 관리, 보행을 위한 운동, 환자의 자세조절과 낙상예방운동 등이다.
‘뇌졸중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관내 뇌병변 등록장애인은 서구보건소 물리치료실로 유선신청하면 된다.
뇌졸중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물리치료사의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지도를 통해 뇌졸중 이후 2차적으로 발생하는 장애 위험성을 줄이고 뇌졸중 이후 보행 개선을 위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뇌병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의료적 접근성을 높이겠다 또한, 운동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을 회복시켜 대상자의 자립과 자활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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