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봉수초등학교, 가정2동에 직접 담근 깍두기 25통 기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2동에 위치한 인천봉수초등학교는 지난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깍두기 25통을 가정2동에 전달했다.
깍두기는 봉수초등학교 가족 텃밭가꾸기 행사에 따라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함께 담근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정미 봉수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나눔에 직접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석 가정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이 담긴 김치를 후원해 준 봉수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전달받은 김치는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