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좌3동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에게 이불 70채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관내 독거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차렵이불 70채를 나눔 했다고 밝혔다.
가좌3동 부녀회원들은 일년내내 알루미늄 캔을 수거하고 일일이 압축해 판매하고 헌 옷 및 신발 등을 수거해 깨끗이 세탁해 재활용품으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매년 겨울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추운 동절기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에게 이불이 전달됐다.
박순심 가좌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로 사시는 주민분들이 추운 겨울 조금이라고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재 가좌3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이불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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