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범 경기도의원, “시군자체사업에 도비매칭할 것 ” 및 “가축분뇨 자원화에 부처간 협력 필요” 주문
정선 지원 중단 여부는 농민 피해 여부를 먼저 고려해야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3-11-22 17:28:05
서광범 경기도의원, “시군자체사업에 도비매칭할 것 ” 및 “가축분뇨 자원화에 부처간 협력 필요”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이 21일 경기도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시군자체사업 중 도비 매칭사업의 발굴과 종자관리소의 민간벼품종 정선 중단 재고 및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기술혁신에 부서간 협력을 주문했다.
서 의원은 “현재 경기도 20개 시군에서 농민기본소득을 시행하고 있는데, 시군별 농어민을 위한 시군자체사업이 있는데, 이 중 도비를 매칭할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군별 ceiling의 한도로 인해 농어민 지원사업이 제약받는 문제를 해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종자관리소의 여주시 진상벼 정선중단과 관련해 “현재 벼 종자 정선의 중요한 시기에 종자관리소가 일방적으로 진상벼의 정선을 중단한 것은 여주시 농민들을 배려하지 못하는 것”이며 “종자업체와 계약서를 작성해 적정 비용을 청구하는 등 적법한 절차를 밟아 농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소 친환경 축산업을 위해 노력해 온 서 의원은, 가축분뇨 처리는 축산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해 경기도의 관련부서가 협력해 기술혁신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