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좌3동 주민자치회,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복지울타리 역할 톡톡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3동 주민자치회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가좌3동 복지울타리 만들기’사업은 가좌3동 주민자치회 복지울타리분과 주도로 진행중이며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월 1회 생활이 어려운 주민 32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위원들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발굴해 심사하는 등 모든 과정에서 주민자치회가 주체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9월에 개최된 주민총회에서 2024년 자치사업으로 확정되어 내년도에도 추진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만든 맛있는 반찬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이재석 복지울타리분과장은 “반찬 봉사를 진행하면서 가좌3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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