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청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층 104세대에 직접 만든 사랑의 고추장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청라2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기획사업으로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후원을 했다.
추워지는 날씨 속에 저소득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고추장을 직접 제조하고 포장했다.
이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가정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고추장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찾아가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고추장을 받은 어르신은 “직접 담근 고추장을 친절하게 전달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명임 공동위원장은 “찬바람이 불고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분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