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인천지부, 가좌2동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금요저널]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는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인천지부 소속 사진작가 7명이 가좌2동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수 사진을 마련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촬영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기원하는 의미로 추진됐다.
촬영된 사진은 인화해 액자와 함께 어르신들께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김운식 인천지부장은 “코로나로 중지됐던 재능기부를 올해 3월 사회복지시설 장수 사진 촬영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협회를 널리 알리고 사진가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서진 가좌2동장은 “장수 사진을 미리 준비하면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듯이 여생을 행복하게 즐기시면 좋겠다. 앞으로 가좌2동 어르신들이 더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인천지부에서는 주안 나누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주안 나누리병원 사회사업실 실장도 참석해 일손을 돕고 액자 제작 후원금을 제공했다.
최규남 실장은 “우리 병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협회와 같이 돕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디지털 사진가협회에서는 오는 11월, 인천의 섬에서 재능기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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