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문화재단은 김포FC 32라운드 홈경기가 열린 지난 7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 함께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한 공연예술 관객개발을 위해 김포문화재단, 김포FC, 서울발레시어터가 협력해 기획됐다.
김포솔터축구장을 가득 메운 축구 관중들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화창한 가을 날씨에 활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도시의 불빛' 발레 공연이 축구경기 전반 종료 후 하프타임에 진행됐으며 사전 프로그램으로 발레 동작 맞추기 퀴즈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포토존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퀴즈 맞추고 김포FC 경기 보러 가자’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김포FC 홈경기’ 관람권을 증정하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 관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티칭데이’, ‘오픈하우스’ 등의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포시의 문화예술진흥 업무를 담당하는 김포문화재단과 지난 시즌 돌풍에 이어 이번 시즌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김포FC가 함께 ‘김포 대표 예·체능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체육 기관들 간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