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_서구청전경(사진=서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구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 주변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아라뱃길과 청라호수공원 인근 식품접객업소와 탕후루를 직접 조리·판매하는 음식점을 포함해 27개소를 대상으로 대해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중 2개소를 무작위로 선별해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여부 원료의 입고 및 보관 상태 등 원료 구비요건 준수 여부 건강검진 실시 여부 등이다.
서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가을철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이번 점검으로 식품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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