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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첩규제에 발목이 잡혀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천시 장호원읍.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은 장호원읍민들이 매년 ‘장호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해 지역경제에 엄청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3일 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사흘간 복숭아축제장 방문객은 9만8천명으로 집계됐고 전국 최고의 복숭아지만 이상고온 등으로 피해를 입은 복숭아 농가와 함께 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사전에 준비한 복숭아 1만6천 상자가 조기 판매되는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축제는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만족도 최고를 자랑한 가운데 체험, 판매, 공연행사 등 총 70개의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최고의 축제로 거듭났다.
농민 직판부스에서 복숭아 구입 시 제공받은 교환권으로 이천쌀 또는 꽃(화초)을 무료로 제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고 이어, 접근 편익 차원 설봉공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복숭아직거래장터를 마련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맛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송영환 장호원농협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도 농민들의 구슬땀이 만들어 낸 전국 최고의 복숭아를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비록 3일 간의 축제지만 더 큰 홍보효과에 따른 소비진작으로 농민들 나아가 장호원읍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제웅 경기동부원예농협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호원읍민들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농자잿값 상승 등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많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축제 발전은 물론 다각적인 지원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경희 시장은 "복숭아 생육기에 폭염, 고온에도 불구하고 맛 좋은 복숭아를 생산해 축제를 준비한 과수 농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장호원 복숭아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햇사레 장호원 황도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