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2023년 가좌3동 주민총회 &‘제8회 건지골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민 400여명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1부 주민총회는 오후 2시 가좌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내용 보고 2024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보고 및 2024년 자치사업의 우선순위를 확정하는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가좌3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주민총회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총 247명의 주민이 내년도에 추진하게 될 가좌3동 자치사업에 투표했다.
투표 결과 가좌3동 작은정원 만들기 가좌3동 공유부엌에서 건강한 반찬 만들어 나눔하기 어린이날 건지공원에서 놀자 순으로 득표했으며 2024년도 마을의제 사업의 우선순위에 반영될 예정이다.
2부 행사인 제8회 건지골 문화축제는 오후 4시부터 건지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서구문화원이 주관한 구민백일장, 텀블러백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와 더불어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의 이동건강 상담실, 나은병원 의료진의 응급의료지원 부스가 참여했다.
또한 풍물단 공연, 건지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단, 댄스 공연 그리고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끼 있는 가좌3동 주민들의 장기자랑 등이 이번 행사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박향순 가좌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즐기시는 주민 여러분을 보니 그동안의 준비 과정이 전혀 힘들지 않고 보람 있었다”며 “이번 주민총회로 결정된 자치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우재 가좌3동장은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사고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이 내년도에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