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신규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2부로 나뉘어 실시됐는데, 1부는 자원봉사의 어원을 통해 ‘자원봉사’라는 단어의 뜻과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아보는 등의 개괄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전문 자원봉사 체험활동으로 ‘양말목 꽃 키링’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눔하는 기부 체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양말목 공예’ 교육은 버려지던 ‘양말목’을 사용이 가능한 ‘양말목 꽃 키링’으로 제작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서구 지역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교육에 참여한 신규 자원봉사자분들께는 환영의 인사를, 오랜만에 봉사활동을 위해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반가움의 마음을 드립니다”고 말했으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