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자원봉사대학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취약계층을 돕는데 전문 역량을 발휘할 ‘2023년 자원봉사대학’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복지, 안전, 문화, 환경 등 분야별 심화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구자원봉사센터와 염창지구대에서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5차례 진행될 예정으로 4회 이상 참여해야 수료가 인정된다.
분야별 전문 강사가 옷장 정리 수납, 캘리 그라피, 행잉 이끼볼 만드는 법 등을 알려준다.
향후 현장에서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칠 때 관련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자는 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성인 봉사자로 자원봉사대학 전체 교육과정에 참여 가능하고 과정 수료 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이 가능한 자이다.
희망자는 입학신청서를 다음달 6일까지 강서구자원봉사센터 또는 이메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단, 구자원봉사센터가 내년에 추진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방향제 제작’ 또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반려식물 재배’ 등 친환경 자원봉사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발표는 다음달 13일 오후 3시 개별통보한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자원봉사대학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희생정신과 보람을 키우는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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