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_강화군청사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7일 강화작은영화관에서 2023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생명사랑 영화제’를 개최했다.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당신의 이웃, 안녕하세요?’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했다.
1부에는 자살예방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아동·청소년 생명사랑 생명존중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영화평론가 심영섭 교수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관련 영화 상영과 힐링 토크를 시간을 가졌다.
상영된 영화는 전 세계 베스트셀러인 원작 ‘오토라는 남자’를 바탕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며 죽음을 선택한 주인공이 이웃의 도움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내용이다.
영화제에 참여한 주민은 “영화를 통해 우울과 자살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며 주변 이웃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유익한 시간이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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