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변경

평일·토요일 운영, 일요일·공휴일 미운영

[금요저널] 강화군은 오는 10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이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하향조정 및 PCR 검사 수요 감소에 따른 조치로 평일은 09:00~오후 6시시, 토요일은 09:00~오후 1시시까지로 운영하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보건소 PCR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병원 입원 전 환자 및 보호자 1인에 한하며 검사 대상별 관련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보건소 무료 검사 대상이 아닌 경우는 관내 일반 의료기관을 통해 유료 검사가 가능하며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군의 검사비 일부는 한시적으로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등급이 하양 조정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강화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한 생활 영위를 위해 더욱 매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