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소방관’ 원당동 주민자치회, 아동 40명과 재난 체험 교육
[금요저널] 인천 서구 원당동 주민자치회가 17일 아동 40명과 함께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나도 소방관’ 체험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올해 원당동 주민자치회 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원당동 거주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체험 교육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원당동 주민자치회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자연재난, 생활화재,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 아동은 “이렇게 재미있는 교육은 처음”이라며 “다음에도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기철 회장은 “요즘 각종 재난으로 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안희경 원당동장도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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