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연희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자장면 나눔’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16일 연희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연희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희로 상인회는 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지역공동체 협업사업’에 선정돼 이번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근한 골목상권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 연희동 주민자치회, 대한적십자사 조리사봉사회,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 테이스티코리아 조리봉사단 등이 함께 참여했다.
연희로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9월, 10월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계속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대성 연희로 상인회 회장은 “나눔 행사에 함께해주신 연희동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골목형상점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주신 연희로 상인회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골목형상점가를 위해 구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