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서구평생학습관이 생활, 문화, 인문, 시민참여 등 34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구평생학습관은 상반기 한국 평생교육 프로그램 6진 분류에 따른 기초문해,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등 5개 분야 34개 강좌를 마련했다.
수업은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챗GPT를 활용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칼림바로 연주하는 인생곡 사진, 예술이 되는 삶 노후 준비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서구평생학습관은 세대별 요구에 따른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서구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캔바를 활용한 N잡러 되기 선만 그어도 작품이 되는 힐링 아트, 인천대학교·숭실대학교의 우수한 전문강사진이 참여하는 관·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랜선으로 떠나는 방구석 1열, 중국 영화 여행 서양 고전의 탄생 죽음과 함께 살아가기 등 영화를 활용한 중국에 대한 이해와 서양 고전 및 존엄한 죽음 등 자기 삶을 설명하기 위한 인문학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서구평생학습관은 올해부터 야간과 주말에 직장인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야간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MBTI 활용 쉽게 배우는 노션 활용법 등, 주말 프로그램으로는 색연필로 그리는 맛있는 그림, 푸드 일러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올해 서구 인구증가에 맞춰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설해 진행한다”며 “더 많은 구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