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
[금요저널]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한강중앙공원과 마송중앙공원에서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음주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로 인한 신체적, 사회적 위험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Alcohol Be Careful’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음주 선별검사 음주 위험 체질 알코올 패치 테스트 음주 고글 착용을 통한 음주 상태 체험 음주 상식 퀴즈 같은 다양한 구성을 통해 ‘절주’라는 딱딱한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음주 폐해에 대해 알게 된 시간이었다”며 “이번 휴가는 나와 가족들을 위해 술을 조절하며 건강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 및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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