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당동 주민자치회, ‘으뜸골 어르신 해피 스마일’ 수업 ‘뜨거운 호응’
[금요저널] 인천 서구 원당동 주민자치회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으뜸골 어르신 해피 스마일’사업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이번 사업은 올해 원당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다.
주민자치회는 오는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화요일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만들기’, 금요일에는 ‘건강 웰빙 체조’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는 “수업 내내 즐겁게 집중하며 참여하니 한층 젊어진 느낌”이라며 “주위에서 입소문이 나 참여를 묻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김기철 회장은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활동의 기회라도 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께서 수업을 통해 활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경 원당동장도 “원당동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과 건강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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