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실천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방충망 설치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충망 설치 봉사활동은 사나래봉사단, 수리특공대 봉사단,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 봉사단 등 자원봉사단체들이 연합한 가운데,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간 관내 원도심 2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충망 설치 사업은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 2017년부터 지속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 봉사단의 서기원 봉사자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더 높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이번 활동으로 취약계층이 마음 편히 문을 열어 놓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더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방충망 설치 활동뿐만 아니라, 집수리, 이사지원,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