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에서 4160만원 매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가 용인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가공식품 홍보를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가쇼 팔도밥상페어’에 참가해 416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메가쇼는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로 약 5만명의 소비자와 식품업계 종사자들이 참관했다.
시에서는 농부드림 다온 몸신안승재 미미쌀롱 방달팜 새달농원 솥짓말식품 용인송화고 용인청정팜 초담초담 하늘소리 허브로케이 등 13개 농식품기업이 50여 종의 가공식품을 ‘용인의 소반’이란 브랜드로 선보였다.
용인의 소반은 용인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용인특례시 가공식품의 브랜드다.
‘용인의 소반’은 지난 5월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페스티벌’을 열어 3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도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15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을 달성했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롯데백화점과 제휴해 용인의 소반 특별기획전을 8회 열어 2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시는 ‘용인의 소반’을 알리기 위해 올해 가을 추석맞이 선물세트 판매행사를 열고 10월 온라인 농업인 라이브방송 판매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행사가 이번에 대면으로 열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의 가공식품이 알려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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