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는 지난 6일 공원녹지 관리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보건 관련 교육’을 시행했다.
이달 1일 자로 부임한 임산영 신임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날 교육은 자연재난 대처 경험이 많은 김포시 안전담당관과 협업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여름철 무더위 폭염대비 행동요령, 야외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현장 근로자 중대재해 안전교육 및 예방수칙 등으로 클린도시사업소는 자연재난팀장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참석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공원녹지관리 현장근로자는 총 32명으로 공원시설관리원 16명, 수체계시설관리원 3명, 가드너 13명이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야외작업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인명사고가 날 수 있어 현장 근로자와 관리자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따라서 현장에서의 힘든 부분은 언제든 가감 없이 소통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