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7주에 걸쳐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2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급경사지와 옹벽, 건설공사장, 복지회관 등의 붕괴와 침수, 침하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 합동점검반이 안전관리의 정확성을 높여 진행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량 도로부 균열 교량 난간대 부식 사면 보호조치 미흡 사면 배수로의 퇴적물 미정비 건물 외부 마감재 부식 및 균열 등을 지적하는 한편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총 14개소에 대해 개선 권고 조치했다.
아울러 현장점검 중 시설물 관리자에 안전 점검 방법을 안내했고 어디서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제도 및 비스포크 안전점검제에 대해 홍보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 체계를 재점검하고 비상대비 태세를 철저히 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