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을 살리는 말’로 전하는 중구 구민들의 희망의 메시지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는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청소년·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말’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교육청이 지원하는 ‘2023년 생명존중 인천 IN生공동체’ 사업 중 하나로 생명의 소중함에 관한 관심을 확산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5월 26일에서 6월 9일까지 2주간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해 주는 말’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청소년과 성인이 두루 참여하며 생명 존중에 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센터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 5명을 선발해 온라인 상품권을 증정했다.
아울러 참가자 100명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우수작으로는 “너가 고귀한 이유는 너가 존재하기 때문이야”,“이 세상에 너라는 존재는 단 한 명뿐이야” 등의 문구들이 선정됐다.
센터는 우수작 선정 문구를 배너로 제작, ‘2023년 생명존중 인천 IN生공동체’의 또 다른 사업인 ‘말로 치유되는 우리’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정아 센터장은 “생명을 살리는 말은 특별한 미사여구가 아닌 관심을 표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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