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치매안심센터, 가톨릭관동대 보건의료융합연구소와 치매검진사업 ‘맞손’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서구치매안심센터가 4일 가톨릭관동대학교 보건의료융합연구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검진사업 활성화와 치매 연구·치료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세부 사항은 지역주민 대상 치매 조기검진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치매 관련 연구·정보 교류 활성화, 치매관리 분야 융복합 콘텐츠 개발 및 운용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서구치매안심센터가 시행중인 인지선별검사와 더불어 ‘인지기능 측정 프로그램’을 두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결과를 평가해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까지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가톨릭관동대 연구소와 협력해 첨단적이고 다양한 치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