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으로 통하는 장기동 기부 릴레이 확산’
[금요저널]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장기동에 위치한 ‘친구네 조개구이, ’세븐일레븐 김포장기점‘, ’착한 아구·해물찜‘ 집을 방문한 가운데 ‘함께 111 나눔가게’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함께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가게 1만원 1년 이상 기부’하는 상점에 자체 제작한 나눔 가게 현판을 부착하는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모금된 성금 일체는 장기동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사용된다.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1~9호가 선정된 후 라베니체 및 장기동 먹자골목 상가 등에서 기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현재 10~12호까지 선정됐으며 나눔가게로 지정된 상점 사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다음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을 5개 상점까지 예약된 상황이다.
이번 기부에 참여해주신 대표들은 한목소리로 “월 1만원이라는 그리 크게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지역을 위해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려 이번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며 “주변 사장님들께도 열심히 홍보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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