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기 챌린지’로 쌀 마련해 기부한 양지초 3학년생들
[금요저널] 인천 서구 양지초 3학년 학생들이 6월 한 달간 ‘걷기 챌린지’로 모은 ‘캐쉬’로 마련한 쌀을 기부했다.
인천 서구는 27일 양지초등학교이 쌀 10kg 1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 학생들은 걷기를 실천하며 ‘캐쉬’를 모으고 이를 실적을 바탕으로 교육청 예산으로 쌀을 마련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박종탁 교장은 “이번 기회로 아이들이 선한 영향력을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아이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쌀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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