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항동, 여름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준설’ 추진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개항동 상가번영회원들과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관내 도로변 빗물받이 정화 활동 및 준설’을 진행했다.
빗물받이는 도로의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배수시키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시설물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그동안 행정복지센터는 빗물받이 안에 쌓인 낙엽, 흙, 담배꽁초 등 배수의 흐름을 막는 오염물질을 제거, 하수시설이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 5월에도 준설을 시행했다.
이번 준설을 통해 호우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퇴적 오염물에서 발생하는 악취나 해충 등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무섭 개항동장은 “빗물받이 준설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는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개항동을 위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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