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신동초등학교 학부모 000는 자녀를 등교시키면서 스쿨존 교통안전캠페인을 하는 것을 보고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뉴스를 보며 걱정이 되었는데, 캠페인을 통해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며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다시는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와 도로교통공단은 업무협약을 맺고 그 일환으로 22일 신동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실시한 이수초등학교 스쿨존 캠페인에 이어 2차로 실시하는 기관합동 스쿨존캠페인으로 서초구청,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신동초등학교, 서초경찰서 등 50여명 참여하며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통학시간 통행차량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앞 우선멈춤, 주정차 금지 등 관련 법규 홍보, 손말캠페인, 포인트존 44개소 부착 등을 진행하고 전단지 등을 배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 날 캠페인에서 “오늘 캠페인을 통해 안전운전이 생활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손잡고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