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동네한바퀴 환경정화 전개
[금요저널]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거잠포 해변 일대에서 포스코이앤씨 직원 15명과 함께 ‘동네한바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센터에서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받고 자원봉사의 의미, 환경정화 활동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받아 안전하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관광객들이 투척한 생활 쓰레기나 어업용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던 거잠포 해안가를 중심으로 해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바다에서 떠밀려온 폐플라스틱 등 방치된 해양쓰레기 82kg를 수거했다.
활동에 참여한 포스코이앤씨 건축디자인실 전훈태 실장은 “포스코그룹에서 진행 중인 2023 글로벌 모범시민위크에 동참하고자 참여했다”며 “바다를 접한 도시 인천에서 앞으로도 깨끗한 해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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