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동, 동장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 영종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심규홍 영종동장과 보건복지팀 간호직공무원이 동행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정방문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혈압·혈당 측정 및 치매 간이 검사 등 의료서비스와 함께, 생필품 롤 화장지 세트를 제공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상태를 확인했다.
한편 동은 지난 3월 간호인력 배치로 복지 외 보건 등의 종합상담을 강화하고 대상자도 기존 수급자 위주에서 각종 복지제도의 집중적인 안내가 필요한 노인가구 및 출산 양육 가구, 고위험 1인 가구로 확대해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한 어르신은 “병원 가기도 힘든데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검사와 건강 상태를 자세히 알려주고 관리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규홍 영종동장은 “영종동의 보건·복지 기능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모든 주민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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