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제2회 오왕 우리동네 산책’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주민자치사업으로 11일 주민 100여명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검단천 환경정화 플로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검단 랜드마크인 검단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진행했던 ‘제1회 오왕 우리 동네 산책’ 행사를 다시 한번 열며 ‘플로깅’을 접목해 진행됐다.
이날 걷기 코스는 약 5.5km로 사전에 접수한 주민 100여명은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에 집결해 개인 스탬프카드와 쓰레기봉투 등을 배부받았다.
이어 검단천, 대촌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건강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지점인 대촌공원에서는 화분만들기 체험도 진행됐다.
임종현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도 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얻어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검단천이 오류왕길동의 친수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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